,지난 3일 실버벨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장면부산 북구는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북구 구포동 실버벨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7개 수행기관별로 3월 3일에서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32억여원을 들여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부양 부담을 줄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북구 소재 일자리수행기관 7개소 공창․만덕․동원․화정종합사회복지관, 실버벨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 청록복지재단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53개 사업 1,58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주차관리, 노-노케어사업, 환경지킴이 사업 등에 월 36시간, 9개월 근무, 월 2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사업목적과 운영방향, 안전사고예방, 일자리 참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황재관 구청장은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나,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및 민간 참여 활성화로 사업의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