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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방한용품 전달 ‘따뜻한 희망 선물’ - 저소득층 아이들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지원금 부족으로 운영난 겪어
  • 기사등록 2014-12-31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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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부동산 등 생활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하고 있는 벼룩시장이 혹한기를 맞아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 아동센터에 총 90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무릎담요, 실내화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백기웅, www.findall.co.kr)은 지난 30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방문해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부천지역 아동센터 3곳에 난방비 210만원과 털 실내화(83켤레), 그리고 부천시지역아동센터 소속 전체 어린이 1,950명에게 나눠줄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부천은 1990년 벼룩시장이 창간된 지역으로, 난방비 지원 부족으로 부천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벼룩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난방비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유화 총무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은 하루 종일 센터를 운영해, 센터 규모에 따라 월 40~50만원의 난방비가 필요하지만 설립 후 2년 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을 수 없는 신생아동센터나 비인가 시설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외투도 벗지 못한 채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며 “하지만 벼룩시장에서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전달해 주셔서 올해에는 아이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벼룩시장 이동주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난방비와 방한용품이 어린이들에게 매서운 겨울 추위를 조금이나마 이기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벼룩시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사랑의 안부전화>, <사랑의 연탄배달>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윌은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제’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지역기여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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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31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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