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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보다는 실력’ 고등학생이 디자인한 츄파(chupar), 대선 공식앱으로 채택
  • 기사등록 2012-12-17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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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홍학범군“저처럼 자신의 꿈을 한발 먼저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홍학범군(18)은 ㈜소셜네트워크에서 디자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3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였으며, 젊고 감각적인 실력으로 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다.

홍군의 학교인 서울디자인고등학교는 ㈜소셜네트워크와 산학협력을 맺어, 홍군의 이러한 실전경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홍군은 또래 친구들이 대학입학이라는 획일적인 꿈을 꾸고 있을 때, 더 넓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의 조나단아이브 같은 천재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홍군이 입사한 후 처음으로 디자인한 츄파(CHUPAR)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공식앱으로 적용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첫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뒤쳐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학력보다는 실력이 우선되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였다.

홍군이 디자인한 츄파(CHUPAR)는 증강현실이 적용된 앱으로서, 사용자가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바마 당선자나 롬니 후보자 등이 선거에 적용하여 화제가 된 사례도 존재한다. 츄파를 이용하여 대선 후보자의 포스터를 비추거나 지폐에 비추어보면, 해당 후보자의 광고영상이 증강현실로 나타나 대선 후보자의 광고영상을 볼 수 있다.

▶ 홍군이 디자인한 츄파(CHUPAR) 직접 체험하기
① 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애플 앱스토어 에서 ‘CHUPAR(츄파)’앱을 다운받는다.
② CHUPAR(츄파) 앱을 실행시킨 뒤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기기 내장 카메라를 지폐의 앞, 뒷면 또는 각 후보의 공식 포스터나 공보에 비춘다.
③ ‘Data Streaming’ 글자가 기기 화면에 표시된 뒤 증강현실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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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7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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