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12월 26일 오전 9시 부산MBC를 방문하여 시 직원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2,383,377원을 전달한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부산시장 및 시 간부와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임직원(자치구·군, 소방본부, 공기업 등은 자체 실시) 등 4,145명이 지난 12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 주관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운동 참여는 지역 언론기관 및 13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면 되고, ARS(060-700-1212)를 이용한 모금도 가능하다. 또, 시민들의 성금접수 편의를 위해 자치구·군 및 주민센터는 물론, 각급 학교·금융기관·톨게이트 등에도 모금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