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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인 2013년도를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은 1963년 1월 1일부로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부산의 위상과 세계도시 부산, 제2수도로서 도시 기본틀을 마련하게 된 직할시 승격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과거 50년 부산 발전의 원동력인 역동성, 개방성, 해양성 등 부산기질로 승화된 부산가치를 찾아 보존 계승하고 미래부산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서는 부산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단초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사업 규모는 부산발전 중심가치 발견사업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7억 6천만 원이며, 2013년도 제34회 시민의 날(10월 5일)을 전후하여 기념주간을 설정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교수, 역사관련 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8~9월에 시민공모로 부산기네스 제안을 접수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있으며, 부산기네스에 대한 시민제안과 전문가 의견 등을 계속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민(民)이 주도하는 행사로 치러내기 위해 지난 12월 13일 박맹언 (전)부경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단체와 교수, 경제, 언론, 정계 등 사회 각계인사 22명으로 구성한 ‘직할시 5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행사의 주최로서 사업추진 방향결정과 운영 등 기념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직할시 승격 50주년 행사를 통해 부산가치를 찿아 보존계승하고 미래부산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고,“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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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8 1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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