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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73회 시민 나눔장터’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시민 나눔장터는 환경 및 자원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부산시에서 마련하고 있다.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또는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민 나눔장터에서는 육아용품을 비롯 중고물품과 재활용품 등을 판매 또는 교환한다. 또한, △북구 희망터 지역자활센터 주관 ‘우산·양산 무료수리 코너’ △(주)동신제지 주관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부산시 여성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 및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정홍보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비가 오는 경우 행사는 취소된다.

나눔장터 참여 단체에는 부스가 지원되며, 깔개·옷걸이 등 판매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각자 준비해야 하고 비닐봉투 등 1회 용품은 제공할 수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하고, 환경과 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판매물품을 다양화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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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7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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