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안랩[05380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및 조직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명량 보안수칙'을 30일 발표했다.
안랩은 PC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자, 기업·기관이 유의해야 할 중요 수칙을 3가지씩 선정했다.
개인 PC 사용자에게는 ▲ 자극적인 제목의 이메일과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및 SNS에 첨부된 파일과 링크 실행 자제 ▲ 운영체제와 인터넷 브라우저 등 프로그램 버전 최신으로 유지 ▲ 백신 프로그램 설치와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을 권했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 문자 메시지, SNS 등에 포함된 URL 실행 자제 ▲ 모바일 전용 보안 앱과 스미싱 탐지 앱 설치 및 자동업데이트 ▲ '알 수 없는 출처'의 허용 금지 등을 추천했다.
기업 보안 담당자에게는 ▲ 휴가 전 사내 모든 PC 또는 서버의 운영체제, 응용소프트웨어 등의 보안 상황 점검 ▲ 휴가 기간에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을 조직 내 네트워크로부터 차단 ▲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유관부서와 공유 등을 조언했다.
안랩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업 공식 트위터(twitter.com/AhnLab_man)와 블로그(blog.ahnlab.com/asec, blog.ahnlab.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labofficial)으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을 발견한 사용자는 안랩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www.ahnlab.covirus.do)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