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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연기가 그리워지는 늦가을 저녁, 우리나라 고유의 흥겨운 풍물소리가 가을 하늘에 울려 퍼진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11월 23일(금)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풍물 예술봉사단 제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및 보급하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문화회관 소속 풍물예술봉사단의 신나는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길놀이’, ‘설장구’, ‘삼도사물놀이’ 등 풍물공연과 김용성 부산중앙국악원 부원장의 태평소 연주, 여성문화회관 기타연주예술봉사단의 찬조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에서는 1998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지도봉사를 위해 ‘풍물’뿐 아니라 ‘가야금’, ‘기타연주’, ‘민요판소리’, ‘서예’, ‘한국무용’ 등 총 6팀 예술봉사단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 계층들에게 재능기부를 활발히 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풍물예술봉사단 뿐 아니라 회관의 다른 많은 문화봉사단이 시민들께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든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여성문화회관에 전화(☎ 320-83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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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2 1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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