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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한 ‘제11회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부경대 김기훈·동명대 김도균·동의대 이동훈 씨 등 부산 3개 대학 재학생 공동작품 ‘The City of festival, Busan’(축제의 도시, 부산)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웅(동서대) 씨 외 1인의 ‘부산 좋아요!’에 돌아갔다.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스타일’을 주제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을 진행했고, 심사를 통해 응모작 59편 중 입상작 8편을 선정했다. 대상작 ‘The City of festival, Busan’은 해맞이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모터쇼 등 부산의 대표 축제 7개를 무지개 색으로 표현했다. 부산의 축제가 가진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잘 표현했고, 영상촬영·편집 기법 등 작품의 완성도가 아주 높았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 좋아요!’는 해운대 해수욕장, 시티투어버스, 다대포 낙조분수 등 부산의 명소와 부산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밝은 표정을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우수상은 이성욱(한동대) 씨 외 2인의 ‘27 Scenes from Miniature Busan City’와 서정빈(서울 마포구 거주) 씨 외 1인의 ‘다양함이 가득한 도시, 이곳이 부산입니다.’의 2편이 선정되었다. 장려상 4편은 김재석(경남정보대) 씨외 2인의 ‘Your BUSAN’, 정준영(서울 은평구 거주) 씨의 ‘부산으로 가자’, 김재환(동명대) 씨 외 3인의 ‘동물원 가는 길’, 이한주(영도여고) 양 외 1인의 ‘Dynamic Busan’이 각각 뽑혔다.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인,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CF·다큐·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디지털 영상문화 저변 대와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작품은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했고, 전년도에 비해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 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에는 상금 30만 원을 수여한다. 입상 및 응모작은 바다TV(www.badatv.com) 등을 통해 부산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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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5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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