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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에 따라 올 연말에 인증기한이 만료되는 선도기업과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공고된 2013년 부산시 선도기업 선정 결과를 5일 부산시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에 결정된 부산시 선도기업은 총 98개사이며, AHP기법(계층화 분석법, 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따라 객관적인 정량화(경제성, 성장성, 혁신성) 지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다만, 산재율 위반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하였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1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정책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선도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연간 선정규모를 100개 정도로 축소하고, 전체 선정기업을 300개 내외로 유지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협약금융기관 우대금리 적용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사업 지원 및 가산점 부여 △기타 부산시 기업지원 제도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말에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국·영문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도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쟁력과 역량 있는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부산시는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선도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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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5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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