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회관울산YWCA(회장 박순자)는 울산시 여성회관(관장 서정순) 수탁운영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마련한다.

울산YWCA는 11월 8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수강생, 시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그간 경과보고,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수강생 작품전시회 테이프 커팅, 작품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작품전시는 수강생들의 작품인 천연염색 등 510점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여성회관 강당과 2층 로비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울산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경제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생활 문화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열린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정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창업과 취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울산지역의 대표적 여성전문 평생교육 기관이다.

울산시 여성회관은 2001년부터 울산YW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올 3분기까지 수강생 모집을 통해 155개 과목 3,445명이 수강하였고, 현재 83개 과목 1,839명의 수강생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