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영업자단체, 영업시간 제한 완화 촉구 의견서 청와대 전달 - “중증 기저질환자 중심의 방역 대책으로 전면 전환” 주장
  • 기사등록 2022-02-23 15:04:05
기사수정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자영업자단체는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자영업자 영업시간 제한 완화 촉구 및 의견서 청와대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의견서를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의견서 전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영업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한 방역 조치를 중단하고 중증 기저질환자 중심의 방역 대책으로 전면 전환해 방역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자영업자 영업시간 제한 완화 촉구 및 의견서 청와대 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의견서를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낮은 치명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주부터 영업제한 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수준으로 완화했으나 이 연장 조치로는 현재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반전되기는 힘든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의 치명률이 0.7% 정도였던 것에 비해 0.18%에 불과하며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의 치명률은 0.13%로 더 낮고 50대 이하의 치명률만 따지만 0%에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영업시간 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자영업자들과 국민들의 요구에 이제 정부가 답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2-23 15:04: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싱글 직장인 소개팅 앱 만나컴퍼니, 결혼 커플 급증
  •  기사 이미지 국립수산과학원, 쿠로시오 해류 영향에 대한 국제 프로젝트 주도적 참여
  •  기사 이미지 국립수산과학원, 올해의 인물 지승철 박사 선정
최신기사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