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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가와 지자체의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토목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부산토목대상’을 신설하고 올해 첫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토목대상’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무원, 건설산업체 등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산·학·관 관계자 각 1명씩을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먼저, 산업계에서는 정수일 거영에스씨(주) 대표이사가 토목설계 및 시공부분에 대한 성실시공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학계에서는 부경대학교 이종출 교수가 지방인재 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는 김종철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부산시 토목사업에 대한 장기발전 방향수립과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토목대상은 토목기술 발전과 품격 있고 안전한 선진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매년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부산토목대상’ 수여식은 지난 12월 12일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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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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