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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에서는 지역 섬유패션 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2012년 부산섬유·패션산업기술개발사업’ 최종평가회를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

부산지역 섬유·패션 업체의 단기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현장 애로기술 해소를 위하여 기술개발자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공고 및 접수(3~4월) → 과제선정(4월) → 중간평가(6월) → 최종평가(12월)로 매년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4월 5건의 신청과제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과제는 삼광직물공업사(주자직 기법 및 인견을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섬유제품 디자인 개발), 가민인터내셔날(부산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패턴화 시켜 기능성 City Look 개발)로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사업을 진행하였다.

삼광직물공업사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인 인견을 이용 아토피 등 건강 관련 직물과 전통문양을 활용한 직물들을 개발, 제품화 단계를 거쳐 2012 부산국제 섬유패션전시회에 참가하였다.

가민인터내셔날은 광안대교, 오륙도, 갈매기, 동백꽃 등 부산의 상징물을 고급 섬유소재와 접목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beach wear, city casual을 개발, 관광 상품화하여 2012 중국 항주국제실크&여성복 박람회, 2012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2012 중국 아시아 화상기업 초청상담회에 참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섬유·패션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전통사업인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현장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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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7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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