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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범죄 없는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CCTV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이 결실을 거두어, 올해는 전년에 비해 범죄 발생률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CCTV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은 구·군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단계별 방범용 CCTV 구축사업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범죄 발생률 감소는 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나타나는 효과로 파악된다.

2008년부터 시작한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은 2014년까지 7년간 사업비 340여억 원을 들여 총 2,700여 대의 CCTV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시 전역에 2,000여 대의 CCTV가 설치되었으며 2014년까지 70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182여억 원을 투입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5개 자치구에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2014년까지 전 구군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등 다양한 용도의 CCTV 영상정보를 통합하여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CCTV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이 범죄율 감소 등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CCTV 도시안전망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까지 CCTV 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을 완료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범죄 없는 부산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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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8 1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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