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선균)는 산업재해로 사망 또는 장해 판정을 받은 가정의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이 분들의 자녀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산재장해등급 제1급 ~ 제7급인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 장기(5년 이상)요양 자 중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자 본인 및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금년도 장학생을 약 600명(신규 및 기존 장학생)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연간 1인당 지원최고한도액 500만원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신청요건은 취약계층 위주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청일 현재 산재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미만인 가구와 ’12년도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금액 30만원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장학생 선발신청서(공단양식)에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단, 유족인 경우 2008년 이전 사망 유족은 제적등본), ’12년도 지방세 과목별 과세증명서(산재 근로자, 배우자 각 1통)를 첨부하여 ’13. 1. 7.~ 2. 8.까지 근로복지공단 부산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로 문의(☏ 1588-0075)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